한·필리핀 FTA 체결 등 20여개국 정상과 양자회담도 소화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및 인도 뉴델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했다.

5박 7일 간의 해외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윤 대통령은 이날 이른 오전 부인 김건희 여사와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을 통해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손을 한번 흔든 뒤 트랩에서 내려와 환영 인사와 일일이 악수했다.

   
▲ 9월 8일 오후 12시(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에 도착해 공군1호기에 탑승하기 직전, 환송 인사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이날 환영 인사로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해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 장호진 외교부 1차관, 이진복 정무수석이 참석했다.

김건희 여사는 이날 부산엑스포를 홍보하는 열쇠고리가 달린 손가방을 들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