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혜 기자] 동아에스티가 국립생태원과 손잡고 청소년에게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울 기회를 제공한다.

동아에스티는 충청남도 서천군 국립생태원에서 ‘제10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을 개최하고 4박 5일간의 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학생 60명(남녀 각각 30명)을 선발해 충남 서천의 국립생태원에서 환경교육을 받고 갯벌과 습지 생태 체험,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운다.

참가한 학생은 생태지평연구소로부터 10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 받는다.

강신호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환경교실이 10번째를 맞아 감회가 새롭다”며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이 더 좋아질 수 있도록 앞으로 환경 문제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모범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