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27일 경기 파주 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됐다.

내달 1~9일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은 2008년 이후 우승을 노린다.

이번 EAFF에서 한국 태표팀은 K리그와 일본(5명), 중국(3명) 리그에서 활동하는 선수들로 구성된 가운데 평균 연령은 24세를 기록했다

K리그에서 활동 중인 선수 16명은 NFC에 집결했고 일본 등 해외 리그에서 활동 중인 선수는 31일까지 순차적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선수들의 몸을 회복하는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31일 중국으로 출국하는 한국 대표팀은 내달 2일 중국과 1차전을 치른다. 이어 일본(8월5일), 북한(9일)과 맞대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