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잠실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SSG와 두산은 13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오후 내내 비가 내려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비가 저녁에도 계속 내린다는 예보가 있고, 그라운드가 물에 흠뻑 젖어 비가 그치더라도 경기를 치르기 힘든 상황이다.

   
▲ 사진=두산 베어스 SNS


이날 취소된 경기는 예비일이 없어 10월에 추가 편성된다. 두 팀은 14일에도 맞붙는 일정이 잡혀 있다.

현재 SSG는 5위(62승2무55패), 두산은 6위(60승1무57패)다. 달아나야 하는 SSG나 추격해야 하는 두산이나 이번 2연전 맞대결이 중요했는데 일단 한 경기는 비로 취소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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