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김비주가 KBS 2TV 새 주말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출연한다. 

14일 소속사 세이온미디어에 따르면 김비주는 오는 16일 오후 8시 5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극본 조정선, 연출 김형일)에 재벌가 외동딸 강태희 역으로 캐스팅됐다. 

   
▲ 14일 세이온미디어는 김비주가 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사진=세이온미디어 제공


이 작품은 착하고 생활력 강한 소녀가장 ‘효심’(유이 분)과 주변 인물들이 각자의 주체적 삶을 찾아간다는 가족해방 드라마다.

김비주가 맡은 강태희 역은 주인공 강태호(하준 분)의 사촌동생이자 강태민(고주원 분)의 친동생 그리고 장숙향(이휘향 분)의 딸이다. 아무 생각 없이 해맑아 보이지만, 남모를 고민을 떠안고 있는 인물이다.

김비주는 “‘효심이네 각자도생’을 통해 주말 드라마에 도전하게 됐다. 좋은 역할을 주신 제작진에 감사 말씀 드린다. 성실하게 연기에 임하여 작품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비주는 지난 2020년 KBS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에서 일탈 여중생 부가온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KBS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에서 세종의 왕비 소헌왕후 역을, KBS 월화드라마 ‘오아시스’에서 재일교포 사업가 채하연 역을 맡았다. 

한편, 김비주가 출연하는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오는 16일 오후 8시 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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