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부산 본사에서 '부산지역 수산업계 및 취약계층 후원' 기금전달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 14일 한국예탁결제원 부산 본사에서 권용규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 사무처장(왼쪽)과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기금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이날 한국예탁결제원은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에 3000만원의 후원금을 전했다. 이번 후원금은 부산지역 취약계층 중 희망자에게 건어물 세트를 배포하는 데에 사용된다.

한편 한국예탁결제원은 증권 유관기관 최초로 국내 어업·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전사적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예탁결제원은 하반기 홍보용품 등으로 건어물 세트를 선정하고 사옥 구내식당 메뉴 선정, 직원 간 업무 회의·회식 시에도 국내 수산물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라고 장려하고 있다.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이번 후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 어민들과 주변의 취약계층 모두가 따뜻한 한가위를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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