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부터 빈폴닷컴·전국 빈폴액세서리 매장서 판매 진행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제일모직 빈폴액세서리가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와 함께 콜라보레이션한 제품을 선보인다.

   
▲ 제일모직의 빈폴액세서리는 이번 가을 시즌 브랜드 대표 모델인 수지와 함께 디자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작한 '보니백(Bonnie Bag)'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제일모직

제일모직의 빈폴액세서리는 이번 가을 시즌 브랜드 대표 모델인 수지와 함께 디자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작한 '보니백(Bonnie Bag)'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빈폴액세서리 관계자에 따르면 디자인 작업에 동참한 수지는 가죽 소재컬러는 물론 실루엣 등을 꼼꼼히 살피며 본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하는 등 상품화에 혼신의 힘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새들백(Saddle Bag) 스타일의 보니백은 프랑스어로 '좋다'의 뜻인 '(Bon)'의 어원으로 건강하고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빈폴액세서리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명칭이다.
클래식한 스타일을 중심으로 가죽 본연의 자연스러운 멋을 살리기 위해 소가죽을 베지터블 워싱가공(천연식물성 원료를 사용하는 가공방식)으로 처리해 시즌리스(Seasonless) 아이템으로 창조됐다.
 
또 브랜드 특징인 매듭 장식을 전면에 내세워 클래식한 스타일을 강조했을 뿐 아니라 가방 측면에는 지퍼 장식을 통해 단조로운 디자인을 세련되게 승화시켰다.
 
보니백은 브라운버건디모스 그린 컬러로 먼저 출시되고 가격은 368000원이다. 이와 함께 수지가 특별히 애정을 두고 작업한 이태리 수입 엠보 가죽을 사용한 '스페셜 보니백'은 핑크그레이 블루 컬러로 오는 9월 출시될 예정이다. '스페셜 보니백'은 컬러별로 200매 한정 판매한다.
 
빈폴액세서리 진민옥 과장은 "수지는 3년간 빈폴액세서리 모델 뿐 아니라 우리의 고객이자 프로슈머로 활동했다"라며 "수지의 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담긴 아이템인만큼 이번 가을 시즌 여성들 사이에서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등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지의 빈폴액세서리 가을 광고 촬영 현장 이미지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