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혜 기자]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 신규 확진이 23일째 없어 일각에서는 메르스 종식을 선언해도 무방하지 않느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치료 중인 환자는 12명(6.4%), 퇴원자는 총 138명(74.2%), 사망 36명(19.4%)으로 변동이 없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4일 이후 23일째 확진자가 늘지 않아 전체 확진 인원은 186명을 기록했고 치료 중인 환자 12명 중 PCR 검사 결과 2회 음성인 환자는 11명이 됐다.

11명 중 음압병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긴 환자는 이날 1명이 추가돼 총 9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