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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 참여는 불확실...11월 입찰일 지켜봐야
[미디어펜=서동영 기자]공사비가 1조 원에 달하는 서울 노량진1재정비촉진구역(이하 노량진1구역) 재개발 현장설명회에 대형 건설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 노량진1구역 내 주택들./사진=서동영 기자


15일 노량진1구역 조합에 따르면 이날 조합사무실에서 열린 현장설명회에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포스코이앤씨 △현대엔지니어링 △호반건설 △금호건설 등 7개 건설사 관계자들이 방문했다. 

당초 해당 구역에 오랫동안 공을 들인 삼성물산과 GS건설만 참석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현장설명회 참석만으로는 입찰 참여를 확신할 수 없는 만큼 입찰일인 오는 11월 20일까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노량진 재개발 구역 중 마지막으로 시공사를 정하는 노량진1구역은 8개 구역 중 면적은 가장 넓고 가구수도 가장 많다. 13만2132㎡에 지하 4층~지상33층 28개 동 총 2992가구를 건설한다. 총공사비는 약 1조 원가량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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