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비전 선포식'…에너지장비·로보사업 육성 박차

[미디어펜=김세헌기자] 한화테크윈은 지난 27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신(新)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한화그룹 제공

한화그룹의 방위사업을 전담하는 한화테크윈은 이날 선포식에서 '글로벌 항공방산 및 첨단장비 솔루션 리더'라는 새 비전을 발표하고 오는 2020년 매출 5조원, 2025년 10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한화테크윈은 이를 위해 기존 핵심사업인 엔진, 지상방산, 시큐리티 장비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에너지장비, 산업용 장비, 로봇 분야를 더욱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목표 달성을 위해 영업·유통 혁신, 비즈니스 모델 혁신, 신성장 동력 혁신의 3대 혁신 전략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김철교 사장은 "한화테크윈은 한화그룹의 핵심 성장축인 기계·방산 부문의 주력회사로서 그룹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철교 사장을 비롯한 회사 임직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