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은영 기자] 농협생명 임직원으로 구성된 '행복나눔 봉사단' 50여명은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에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가뭄, 메르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침체된 농촌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행복나눔 봉사단'은 직접 잡초를 제거하고 들깨묘를 심었다.

   
▲ 농협생명 임직원으로 구성된 '행복나눔 봉사단' 50여명은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에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농협생명

또 농협생명은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을 인근 하천에서 쓰레기 정화작업을 펼쳤다.

정화작업은 방치되어 있는 쓰레기, 폐기물 등의 수거를 통해 깨끗한 경관을 조성하고 휴가철 농촌마을을 찾는 도시인들에게 다시 방문하고 싶은 자연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실시됐다.

김용복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농가의 일손 돕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