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KDB산업은행은 2015년 사모펀드(PEF) 사업의 위탁운용사를 공모한 결과 11개 운용사가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M&A와 같은 모험자본 역할을 하는 바이아웃펀드에 7곳, 벤처캐피탈 등이 보유한 주식을 매입해 회수시장을 활성화하는 세컨더리 펀드에 1곳, 국내 기업과 PEF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파이오니어 펀드에 3곳이 신청했다.

산업은행은 서류, 구술심사 등을 거쳐 10월까지 5곳 이내의 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위탁운용사는 선정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펀드 결성을 완료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