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코미디언 장도연이 '콘돔 자판기'에 대한 생각을 밝힌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E채널·AXN·라이프타임 공동 제작 예능프로그램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2’(이하 ‘수학여행2’)에서는 한국 고등학교 체험 중인 프랑스 학생들이 토론 수업에 임한다.

   
▲ 오는 18일 방송되는 E채널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2'에서 콘돔 자판기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진=E채널·AXN, 라이프타임 제공


이날 학교 내 콘돔 자판기 설치에 대한 열띤 찬반 토론을 지켜보던 장도연은 “대학 얘기보다 더 피 튀긴다”고 말한다.

장도연은 '콘돔 자판기가 성관계를 부추긴다'는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할 사람은 하고 안 할 사람은 안 한다”고 말한다. 

그런가 하면 성적에 따라 대학에 차등 입학하는 것에 대한 찬반 의견도 나눈다. 그중에서도 반대 측에 선 이네스는 프랑스의 상대평가에 대한 불만이 느껴지는 소신 발언을 쏟아낸다.

그런가하면 학창 시절 기억에 남는 사진으로 '졸업 사진'을 꼽은 은혁의 졸업 사진이 등장한다. 사진 속 은혁의 화가 난 표정에 캐릭터 앵그리버드가 소환된다. 은혁이 밝힌 매서운 눈빛의 이유는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MZ세대 박제니는 요즘 10대들의 졸업 사진 찍는 방법을 전한다. 그는 “숍에 갔다 오는 친구들도 있다”는 깜짝 제보로 현장을 놀라게 한다. 오는 18일 오후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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