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런닝맨'에서 지석진이 김종국과 정면승부에 나선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멤버들은 특별한 숨바꼭질을 진행한다. 제한된 걸음 수로만 움직여 자신의 몸을 숨기는 것. 술래 역시 같은 규칙을 적용한다. 

   
▲ 17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지석진이 김종국과 정면승부한다. /사진=SBS 제공


멤버들은 “성공하기 어렵다”, “쉽지 않다”며 난색을 표한다. 지석진은 술래에 자원한다. 

앞서 지석진은 이름표 뜯기에서 ‘레이스 스타터’로 활약했고 송지효, 전소민과 대결에서도 패하며 ‘예능 최약체’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지석진은 숨바꼭질 시작부터 수학적으로 걸음 수를 계산한다. 그는 또 “저기는 무조건 숨어있지”라며 촉에 의존해 거침없이 나아가 멤버 사냥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지석진은 날카로운 실력으로 김종국과 1:1 대결에 놓인다. 그러자 김종국은 숨죽인 채 얼음이 된다. 지석진은 김종국 찾기에 혈안이 된다. 

멤버들은 “형 할 수 있어”, “형 해내면 멋있을 거 같아”라며 응원을 보낸다. 지석진은 “내가 해낸다”며 승부욕을 불태워 ‘김종국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오후 6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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