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임정희가 발레리노 김희현과 결혼한다. 

임정희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는 18일 "임정희가 10월 3일 발레리노 김희현과 결혼한다"며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 예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 18일 P&B엔터는 임정희가 김희현과 오는 10월 3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사진=P&B엔터 제공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한 공연에서 만나 약 1년간 교제 끝에 결혼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소속사는 "새롭고 찬란한 여정의 출발을 앞둔 임정희에게 따뜻한 축하와 응원 부탁드린다. 두 사람이 함께 걸어갈 앞날을 축복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활동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한편, 임정희는 2005년 앨범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Music Is My Life)'로 데뷔 후 '시계태엽' 등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현재 뮤지컬 '프리다'에 출연하고 있다. 

김희현은 전 국립발레단 솔리스트다. '지젤', '백조의 호수', '돈키호테'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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