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김민재가 국방의 의무를 위해 잠시 떠난다. 

18일 소속사 냠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민재는 이날 신병훈련소에 입소한다. 그는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로 군복무한다.

   
▲ 18일 김민재는 신병훈련소에 입소한다. 이후 육군 군악대로 복무 예정이다. /사진=냠냠엔터 제공


김민재는 최근 자신의 팬카페에 "제가 18일,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군 입대를 하게 됐다"며 "육군 군악대로 가게 됐다"고 직접 입대 소식을 전했다. 

그는 "여러분과 잠시 못 보게 된다는 생각을 하면 굉장히 섭섭하고 아쉬운 마음이지만, 군 생활을 통해 더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설레고 감사한 마음도 크다"고 밝혔다.

이어 "걱정해 주시는 소중한 마음들 잊지 않고 더 단단하고 풍부한 사람으로 돌아와 여러분의 사랑에 꼭 보답하는 배우 김민재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민재는 2014년 데뷔한 10년 차 배우다. 그는 '낭만닥터 김사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달리와 감자탕',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조연을 가리지 않는 연기 열정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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