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원흥 동일스위트의 청약성적은 기대 이상이 될 전망이다"

고양삼송 M 부동산 관계자는 "전세의 반전세화와 전세난 파동, 저금리 등으로 인해 내집마련 실수요자들이 분양가가 저렴한 삼송과 원흥에 주목하고 있다"며 "원흥 동일스위트가 분양가 심의 부실과 고분양가 논란에 아랑곳하지 않는 이유는 청약과열을 믿기 때문이다"고 꼬집었다.

   
▲ 고양원흥 동일스위트는 고분양가 논란에도 청약성적은 기대 이상이 될 전망이다. 미디어펜 설문조사 결미달사태가 크지 않을 것으로 추정됐다.

동일스위트의 분양가는 3.3평균 1065만원으로 지난 5월 공급된 원흥 호반베르디움(A5블록)과 비슷한 수준이다. 

   
▲ 고양원흥 동일스위트 주거환경평가

평당 적정 분양가는 1100만원 안쪽 선으로 평당 분양가는 나쁘지 않지만 브랜드 대비 배짱 분양가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동일스위트가 특정 브랜드를 따라다니며 비슷한 분양가로 청약을 노린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원흥지구 호반베르디움 5블록은 적정 분양가 논란에 휩싸이며 1순위에서 미달,  분양초기에 다소 고전했다. 그러나 분양 한달 만에 미분양분이 모두 소진됐다.
 
호반에 비해 브랜드 파워가 떨어지는 동일스위트는 수도권 비인기 택지지구에 청약 훈풍에 편승,  호반과 달리 1순위 청약미달이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현지의 분석이다.
 
아파트 단지 내부 설계나 단지 조경이 A5 블록의 호반에 비해 질적으로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았다.  원흥역 접근권도 청약에 걸림돌이다. 
 
고양  화정동에서 온 주부 송모씨는 분양가와 입지가 호반과 비슷하나 같은 가격이면 호반을 택했을 것이다"며 "암약리에 거래되는 호반의 분양권을 저울질하고 맘에 들지 않으면 입지가 훨씬 나은 향동지구에 청약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원흥지구 D부동산 공인중개사는 "동일스위트가 홍도초등학교과 창릉천 인접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며 "원흥지구 LH 분양아파트 초기 입주자 가운데 5000만원 이상의 차익을 남기고 떠난 이유가 임대단지에 열악한 교육환경이었다"고 귀뜸했다.
   
▲ 고양원흥 동일스위트 단지평가
 
원흥지구 부동산관계자 대부분은 최근 청약붐이 일면서 동일스위트의 청약성적이 좋아질 것으로 추정했다.
 
미디어펜이 현지 부동산을 통해 원흥 동일스위트의 1순위 청약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평균 1~2 1이 유력시됐다.그러나 전 세대의 1순위 마감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삼송과 원흥의 실수요자들 상당수가 종전 분양가를 염두에 두지 않는 듯 하다"며 "대기수요자들은 동일스위트의 분양가도 적정하고 입지도 나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일스위트 관계자는 지하철을 제외한 도로교통입지가 탁월하고 교육입지도 우수한 동일스위트에 대한 청약관심이 높다“1순위 청약에서 상당수 마감, 기대 이상의 청약성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원흥 동일스위트 떳다방 관계잔는 원흥 동일스위트의 분양권 전매가 1년인데다 전용 84 동일 평형인 점, 그리고 원흥이 임대아파트 위주이기에 실수요자 청약 비중이 높을 것웃돈이 거의 붙지 않으나 계약신청금이 1000만원에 불과하고 중도금 무이자 후불제인 만큼 인기세대에 당첨된 수요자들의 경우 몇 백만원의 차익을 남기고 분양권을 팔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고양원흥 동일스위트 투자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