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정동원의 새 미니앨범이 발매된다.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20일 "정동원의 새 리메이크 미니앨범 ‘소품집 Vol.1’이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고 밝혔다. 

   
▲ 20일 정동원의 새 리메이크 앨범 '소품집 Vol.1'이 발매된다. /사진=쇼플레이 제공


전날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신보에는 더블 타이틀곡 ‘독백’, ‘만약에’를 비롯해 '그 겨울의 찻집', '꼬마인형', '때', '추억의 소야곡' 6곡과 각 곡의 Inst 음원까지 총 12곡이 수록된다.

‘소품집 Vol.1’은 정동원이 팬들에게 신청을 받은 곡들을 직접 듣고 부르며 엄선한 곡들로 채운 앨범이다.

정동원은 지난 1일 선공개 신곡 ‘독백’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독백'은 정동원 특유의 애절한 감성과 쓸쓸한 가을 분위기가 돋보이는 곡이다. ‘히트곡 제조기’로 불리는 작곡가 윤명선의 곡이다. ‘독백’ 역시 이번 미니앨범에 수록됐다.

선공개 신곡 발매와 후보곡 콘텐츠 공개 등 다채로운 행보를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킨 정동원이 어떤 음악을 새롭게 선보일지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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