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leh’로 트윗하면 기존 상담센터 통해 바로 응대

KT가 국내 최초로 32,000명 전직원의 지식을 활용한 트위터 상담 서비스인 ‘올레 소셜 라이브(olleh social live)’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KT는 2011년 경영방향인 전사 CS 혁신활동을 위해 기존 소셜미디어 관련 부서와 전문 상담사 중심으로 운영되던 트위터 채널을 전직원의 집단지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확대 개편했다.





트위터를 사용하는 고객이 ‘@olleh’로 트윗을 하게 되면 해당 메시지는 기존 상담센터를 통해 바로 응대가 되고, 상담센터에서 응대가 힘든 문의나 개선 의견 등은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담당 실무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되며 집단지성 커뮤니티를 통해 32,000 직원들의 의견이 반영된 실무자의 답변을 받아볼 수 있게 된다.

또한, 이렇게 해결되는 질문과 답변들은 올레닷컴( olleh.com )에 게시되어 고객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게 된다.

KT는 이번 서비스 개편과 함께 트위터 전문상담사도 대폭 확대했으며 트위터를 시작으로 페이스북, 올레톡 등 텍스트를 기반으로 하는 모든 CS채널의 통합을 통해 스마트폰 시대에 발맞춰 고객들에게 더욱 빠르고 정확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발대식에서 KT SI부문장 송정희 부사장은 " 32,000 KT 전직원의 집단지성을 활용 더욱 스마트한 CS를 제공하여 무결점 서비스의 원년을 이룩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