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동아ST는 연결재무제표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익이 37.7% 증가한 1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8% 감소한 1393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발생한 메르스 여파로 인해 동아ST의 매출이 감소했지만 ‘시벡스트로’ 유럽 승인과 발매에 따른 마일스톤및 ‘DA-1229’ 남미 17개국 추가 라이센싱 아웃 계약금 유입 등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11.2%, 당기순이익은 95.7% 증가한 121억원으로 나타났다.

제품별로는 ▲스티렌 98억원 (29.5%) ▲모티리톤 51억원(13.1%) ▲자이데나 24억원(12.6%)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모두 감소했다.

해외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313억원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