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쇼핑몰 가격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김종국은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쇼핑몰 오픈 소식을 전했다. 

   
▲ 김종국은 최근 쇼핑몰 가격 논란이 일자 사과하고 전액 기부 의사를 밝혔다. /사진=더팩트


하지만 가격이 문제가 됐다. 해당 쇼핑몰에서는 심플한 디자인의 티셔츠 등이 약 4만원 수준에 판매됐는데, 모두 매진됐지만 책정 가격이 다소 비싸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그러자 김종국은 "진정성 있게 말씀 드리는데 그냥 막 티셔츠에 글씨만 찍는 느낌의 옷은 아니다. 성의 있게 만들었다. 나름대로 옷 입을 때 원단에 까다로운 편이어서 신경을 좀 많이 썼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가격 부분은 다양하게 문의를 거쳐서 합리적으로 결정했다. 내가 영상에서 '비싸지 않다'고 표현한 부분이 객관적으로 고려되지 못한 표현이어서 오해를 드렸다면 사과드리겠다. 이런 분야는 잘 모르다 보니 넓은 마음으로 이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이번 제품들이 빠르게 매진됐다. 또 한 번 놀랐고, 감동 받았다"면서 "이번 첫 수익금 전액을 의미 있는 곳에 기부하려 한다. 이번에도 여러분들이 좋은 일에 동참하게 됐다. 함께해 준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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