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고윤정이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 드라마에 출연한다.

tvN은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주연으로 고윤정을 캐스팅했다고 20일 밝혔다. 

   
▲ 20일 tvN은 내년 상반기 방송되는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 고윤정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사진=MAA 제공


2019년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으로 데뷔한 고윤정은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 '스위트홈', JTBC '로스쿨', tvN '환혼' 등에 출연했다. 현재 디즈니+ '무빙'에 출연 중이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율제 산부인과 1년 차 전공의를 연기한다. 생애 첫 의사 역 도전이다. 

이 작품은 '응답하라' 시리즈와 '슬기로운' 시리즈를 탄생시킨 신원호 감독, 이우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하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다. 

대학병원 교수와 전공의들의 리얼한 병원 생활과 우정 이야기를 그린다. 

'얼룩', '낯선 계절에 만나'의 이민수 감독이 연출하고 '응답하라 1988',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보조작가로 참여한 김송희 작가가 각본을 쓴다. 

한편,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내년 상반기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