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신성이 낭만적인 데이트로 로맨틱남의 매력을 보여줬다.

신성은 지난 20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 출연해 박소영과 낭만적인 데이트를 즐겼다.

   
▲ 지난 20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에서 신성이 박소영과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겼다. /사진=채널A 제공


이날 신성은 박소영 집 근처에 있는 선유도 공원으로 박소영을 초대해 "나중에 혹시 옆에 누군가 생기면 여기를 데려왔으면 좋겠다 싶었다"고 말하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소영이 그냥 가만히 있어"라며 짐을 모두 들고 공원으로 향했다.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앉은 신성과 박소영은 낭만적인 피크닉을 즐겼다. 신성은 직접 만들어온 토스트와 와인잔에 따른 음료로 분위기를 냈다. 그러나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굴하지 않고 둘만의 시간을 보내던 신성과 박소영은 결국 비를 피해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신성과 박소영은 비를 피하기 위해 온 곳에서 피아노를 발견했고, 합주를 하며 아찔한 스킨십을 보여줬다. 박소영은 신성이 생일 선물로 따로 챙겨준 립스틱을 발랐고, 신성은 "어쩐지 오늘 입술이 예뻐 보이더라"고 말했다.

이후 빈티지한 LP 바를 찾은 신성과 박소영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특히 박소영은 "만날 때마다 설레고 점점 편해진다. 조금 더 가까워진 것 같고 편해지고 다음에 언제 보지 이런 생각이 든다. 오빠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신성은 "항상 데이트할 때마다 기대된다. 여러 가지 기대감이 있다. 만나면 즐겁고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만나면 시간이 훅 가버려 아쉬움이 남는다"며 호감을 드러내 두 사람 사이가 어떻게 발전하게 될지 궁금증을 모았다.

한편 신성은 현재 채널A '신랑수업', MBN '불타는 장미단', MBN '장미꽃 필 무렵'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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