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기자]제8대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회장에 손관수 CJ 대한통운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는 28일 서울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드라이버, 오피셜, 미캐닉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임시회원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 제8대 KARA 신임회장, 손관수 CJ대한통운 대표이사/KARA

이날 회원 총회는 대한민국 자동차경주 관장권(ASN)을 행사하는 국내 유일의 모터스포츠 단체의 수장을 선출하는 자리였다.

이날 참석한 의결권을 갖은 회원들 중 48명의 지지로 차기 KARA 회장으로 손관수 CJ대한통운의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손관수 신임회장의 임기는 현 이사진의 임기가 만료되는 9월부터 시작된다.

손관수 신임 회장은 CJ GLS 대표를 거쳐 현재 CJ대한통운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전문 경영인이다.

KARA는 이날 회원총회를 통해 손관수 신임회장 이외, 제8대 이사진 10명에 대한 선임도 완료했다.

■신임 손관수 협회장 주요 경력
1985. 07 삼성그룹(삼성물산, 그룹비서실, 삼성자동차)
2006. 04 CJ GLS 3PL사업본부장
2009. 02 CJ GLS 택배사업본부장
2012. 01 CJ GLS 대표이사
2014. 11 CJ 대한통운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