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그룹 블랙핑크 재계약 관련 입장을 내놨다. 

YG 측은 21일 블랙핑크 재계약 사항에 대해 "확정된 바 없다"며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 21일 YG는 블랙핑크 로제의 재계약과 나머지 멤버들의 이적 관련 보도에 대해 협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YG 제공


이날 스포츠서울은 블랙핑크 멤버 중 로제만 YG와 재계약을 체결했고 제니, 지수, 리사는 천문학적 금액을 받고 이적한다고 밝혔다. 다만, 세 멤버는 1년 중 6개월은 블랙핑크로 활동하는 것을 두고 막판 협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블랙핑크는 올해 표준 전속계약 기간인 7년을 넘긴 상태다. 전 세계를 무대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만큼 이들의 재계약 여부에 높은 관심이 쏠린다. 

최근 제니는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월드투어 앙코르 공연에서 팬들을 향해 "앞으로도 저희는 멋있는 블랙핑크가 되겠다"며 그룹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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