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강하늘이 '가짜 뉴스'에 휘말린다. 

24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사랑을 찾아 떠난 커플들의 반전 레이스가 펼쳐진다. 불의의 사고로 동반 기억상실증에 걸린 9인의 남녀가 자신의 사랑을 찾아 나선다. 

   
▲ 24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 정소민, 강하늘이 출연한다. /사진=SBS 제공


이번 레이스에서는 커플을 교체할 수 있는 팔찌와 박진감 넘치는 연애 밀당이 등장한다. 전소민과 정소민은 극과 극 성향을 보여준다. 

전소민은 오랜만의 커플 레이스에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그는 이곳저곳 적극적으로 짝을 찾아다니며 직진 사랑꾼으로 맹활약한다. 반면 첫 레이스에 나선 정소민은 브레인 역할을 맡아 힌트 수집에 나선다. 그는 “공부는 손이 아니라 머리로 하는 것”이라며 전체 힌트를 훑어본다. 양세찬은 “해커네 해커”라며 혀를 내두른다.

강하늘 역시 커플 찾기에 혈안이 된다. 그는 “사랑은 돌아오는 거야”라면서 촉을 세워 추리하다가도, 세간에 떠도는 가짜 뉴스에 휘말린다. 심지어 멤버들이 투척한 미끼를 덥석 무는 ‘허당 팔랑귀’로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레이스 후반부에서는 삼각관계의 메인인 인기남 후보로 활약한다. 멤버들은 “역대급 반전이다. 시청률 15%야”라며 반전 결말을 예고한다. 이날 오후 6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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