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TV조선이 가수 김호중, 송가인과 손 잡고 올 추석 안방 콘서트를 연다. 

25일 TV조선에 따르면 오는 28일에는 '그레이트 김호중'을, 29일에는 '꽃'을 편성했다. 

   
▲ 25일 TV조선은 오는 28일과 29일 각각 '그레이트 김호중'과 '꽃'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사진=TV조선 제공


오는 28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그레이트 김호중'은 '트바로티' 김호중의 추석특집 콘서트다. 따뜻한 위로부터 신나는 무대까지 다채로운 구성이 예고됐다. 

이번 공연에는 AR 증강현실을 활용해 공간의 제약을 넘어선 새로운 무대 배경을 생성했다. 김호중의 노래에 더 몰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소가 등장한다. 

이 밖에 미디어 퍼포먼스, 전구를 빛으로 활용한 연출 등 화려한 퍼포먼스가 준비됐다.

'내일은 미스트롯' 진·선·미 송가인, 정미애, 홍자는 오는 29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꽃'으로 3년 만에 다시 뭉쳤다. 세 사람은 국악 소리, 부모님을 향한 사랑, 신나는 퍼포먼스까지 각기 다른 매력의 무대를 통해 '원조'의 품격을 보여줄 예정이다.

'정통 트롯의 정석' 송가인은 '우리소리 바라지'와 함께 무대를 펼친다. 댄스 퍼포먼스로 스펙트럼을 넓힌 정미애는 혼신의 힘을 다한 무대를 예고했다. 홍자는 특유의 절절한 감성으로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스페셜 게스트'로 홍지윤이 등장한다. 이들은 '미스트롯'이라는 공통점으로 의리와 우정을 자랑한다. 

한편, 추석특집 '그레이트 김호중'은 오는 28일 오후 10시에, 송가인·정미애·홍자의 '꽃'은 오는 29일 오후 10시에 TV조선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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