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배우 박서준이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남자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박서준은 드라마 마녀의 연애’, ‘킬미,힐미’, 영화 악의 연대기등을 통해 안정적이고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매 작품마다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으며 킬미,힐미종영 후 6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그는 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환상적인 남매 연기를 펼쳤던 황정음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게 되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들은 킬미힐미에서 쌍둥이 남매로 자라나 이루어질 수 없는 안타까운 사랑으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일으켰다. 둘은 이번 작품에서 첫사랑의 인연을 가지고 있는 사이로 나오면서 이들의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녀는 예뻤다'는 부잣집 공주님에서 폭탄녀로 전락한 그녀와 뚱뚱하고 찌질했던 남자에서 모델 포스를 뿜어내는 완벽남으로 변신한 의 달콤하고 아슬아슬한 첫사랑 찾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황정음과 박서준에 이어 고준희와 최시원의 합류로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

박서준은 극 중 어린 시절의 작고 뚱뚱한 모습에서 벗어나 모델 못지 않은 훤칠한 외모를 자랑하는 최연소 잡지사 부편집장 지성준역을 맡았다. 일에 있어서는 철저한 프로페셔널로, 다른 여자들에겐 무뚝뚝하지만 첫사랑 앞에서는 한없이 따뜻한 인물을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그는 출연 작품마다 맡은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풀어내는 폭넓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언제나 제 몫 이상을 소화하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가장 주목 받는 20대 남자배우로 급부상하고 있다. 드라마, 영화 할 것 없이 매 작품마다 흥행몰이에 성공하고 있는 박서준이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무한한 매력에 팬들은 이미 빠져들어갈 준비를 마쳤다.

한편, '폭탄녀'로 역변한 그녀와 '완벽남'으로 정변한 그의 밀고 당기는 사랑이야기를 그릴 '그녀는 예뻤다'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후속으로 오는 9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