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송가인이 맨발 투혼을 보여줬다. 

송가인은 지난 24일 서울 노들섬에서 펼쳐진 ‘2023 서울뮤직페스티벌’ 투게더 스테이지(Together Stage)에 올라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 지난 24일 송가인은 '2023 서울뮤직페스티벌'에서 맨발투혼을 펼쳤다. /사진=유튜브 THE K-POP 화면 캡처


이날 송가인은 ‘한 많은 대동강’, ‘엄마 아리랑’ 등을 선곡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펼쳤다. 

그는 ‘처녀 뱃사공’, ‘용두산 엘레지’, ‘홍도야 우지마라’를 부르던 도중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고자 신발을 벗고 무대 아래로 내려가 맨발 투혼을 펼쳤다.

누리꾼들은 “맨발의 투혼 멋지다. 언제나 응원한다”, “맨발로 관객들 사이를 다니면서 호흡해 줘서 고맙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가인은 오는 29일 방송되는 TV조선 '꽃'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꽃'은 '미스트롯' 진·선·미 송가인, 정미애, 홍자가 함께 한 콘서트다. 오는 10월 8일에는 가수 권은비의 단독 콘서트 게스트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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