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드라마 '상견니'로 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얻은 대만 배우 허광한이 '노 웨이 아웃'으로 한국 진출에 나선다. 

26일 LG유플러스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 측에 따르면 허광한은 새 드라마 '노 웨이 아웃'(극본 이수진, 연출 최국희)에 출연한다.

   
▲ 26일 스튜디오 X+U 측은 대만 배우 허광한이 10월 촬영에 돌입하는 새 드라마 '노 웨이 아웃'으로 한국 진출한다고 밝혔다. /사진=리안컨텐츠 제공


'노 웨이 아웃'은 죽이려는 자와 살아남으려는 자 사이에서 펼쳐지는 대결을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다. 희대의 흉악범이 출소하자 200억 원 현상금을 건 공개 살인 청부가 벌어진다. 

이 작품은 영화 '국가부도의 날', '인생은 아름다워' 최국희 감독의 첫 시리즈 연출작이다. 배우 이선균, 유재명, 김무열, 이광수 등이 출연한다. 

허광한은 극 중 사건을 의뢰받고 한국으로 오게 된 킬러 미스터 스마일 역으로 분한다. 

허광한은 전 세계 누적 조회수 10억 건을 기록한 메가 흥행작 '상견니'로 아시아권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청량하고 순수한 매력으로 '첫사랑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그는 올해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 유일한 외국 배우 시상자로 초청돼 화제를 모았다. 한국 작품과 배우들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노 웨이 아웃'은 오는 10월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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