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경기 중계로 지상파 3사와 TV조선 정규 프로그램들이 대거 결방한다. 

26일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과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 1TV 저녁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가 결방을 확정했다. 

   
▲ 26일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중계 여파로 지상파 3사와 TV조선 정규 프로그램들이 대거 결방한다. /사진=KBS, MBC 제공


MBC도 저녁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과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를 이날 편성에서 제외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 역시 이날 방송을 하지 않는다. 

종편채널 중 유일하게 아시안게임을 중계 중인 TV조선은 예능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의 한 주 결방을 결정했다. 

한편,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오는 10월 8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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