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26일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두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리기로 되어 있던 잠실 LG-kt, 인천 SSG-두산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수도권에는 이날 오전부터 가을비가 끊이지 않고 내려 경기 진행이 힘든 상황이다.

   
▲ 사진=LG 트윈스 SNS


취소된 잠실 LG-kt전은 다음날인 27일로 순연된다. 1위-2위를 달리고 있는 두 팀은 27일 더블헤더를 벌이게 됐다. 오후 3시 더블헤더 1차전을 치르고, 1차전 종료 30분 후 2차전이 시작된다.

두산-SSG의 경우 27일에 이미 두 팀간 더블헤더가 잡혀 있어 추후 편성으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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