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전방 부대에서 군 생활 중인 병사들과 생활관 공용 휴대전화를 통해 안부전화가 가능해진다.  

   
▲ 국방부는 31일 올 연말까지 전방과 격오지 부대에 병사 수신용 공용 휴대전화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SBS 뉴스화면 캡처.

국방부는 31일 부모님들의 불안감 해소 등을 위해 올 연말까지 전방과 격오지 부대에 병사 수신용 공용 휴대전화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병사 수신용 공용 휴대전화가 보급되면 병사가 부모님께 전화를 걸 수 밖에 없었던 것에서 부모님도 병사에게 전화를 거는 것이 가능해지게 되는 것이다.
 
수신용 휴대전화는 전화를 받을 수는 있지만 거는 것은 안되며 문자메시지는 송신도 가능하지만 부모님의 안부를 묻는 등 미리 정해진 메시지만 송신이 가능하다.
 
병사 수신용 공용 휴대전화는 전방과 격오지 부대를 중심으로 11364대 가량이 보급되며 시범 운용 거쳐 전 부대로 보급이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