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동일이 고양 원흥지구 A7블록에 공급하는 ‘고양 원흥 동일스위트’가 2순위 청약에서 17  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미달분이 모두 채워졌다.

31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고양 원흥 동일스위트’ 84㎡B형 1순위 미달분 131가구의 2순위 청약에서 2221명이 몰리며 16.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고양 원흥 동일스위트 조감도

 앞서 '원흥 동일스위트'  84㎡B 형의 1순위 683가구분의 청약에서는 0.81 대 1로 잔여가구가 2순위로 넘겨졌다.

'원흥 동일스위트'는 전용 84㎡ 단일 주택형으로 수납공간이 돋보인 A형의 경우 1순위에서 1.40 대 1의 청약률로 마감된 바 있다. 

84B형의 2순위 청약률이 기대이상으로 높은 이유는 10만원의 신청금으로 인기 세대를 청약하는 기회가 제공되기 때문이다. 또 2순위 당첨의 경우 보유 통장으로 다른 민영주택의 청약이 가능,  가수요가 몰린 데 따른다. 

‘고양 원흥 동일스위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동, 전체 1257가구가 전용 84㎡의 단일면적(2개 타입)으로 전용 84㎡ A타입 538가구, 84㎡ B타입 719가구다. 

‘고양 원흥 동일스위트’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5일이고 정당계약은 10~12일일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고양시 덕양구 신원동 661번지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