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블루문이 뜬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이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31일 거의 3년 만에 돌아오는 '블루문' 현상 예측에 천문학계는 물론 일반인들이 집중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블루문(blue moon)이라는 이름으로 인해 파란색 달이 뜬다는 추측들이 있지만, 사실 이 현상은 한 달에 두 번 보름달이 뜨는 현상이다. 블루문은 2~3년에 한 번 일어난다.

한편 블루문은 레드문과는 개념이 다르다. 레드문은 개기월식 중 일어날 수 있는 현상을 뜻하는 말로,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에 위치해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질 때 발생하는 개기월식 때 빛이 산란되면서 붉게 나타나는 경우를 레드문이라 한다.

한편 블루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블루문 우와 신기해" "블루문 처음 아는 사실이야" "블루문 레드문 다른거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