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기자] 올해 7월의 마지막날인 31일 오늘 오후 들어 대부분 지역이 구름이 많이 끼어 있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으며 중부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낀 곳이 있다.

   
▲ "시원하니 잠이 솔솔~" 날씨예보, 계속되는 '폭염특보'…폭염주의보·폭염경보 가능성 '촉각'

기상청 오늘 날씨 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영서는 가끔 구름이 많고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날씨가 되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 가능성이 있으니 관심을 기울여야겠다.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올라 매우 무덥겠고, 밤 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당분간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낮 동안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아침 기온과 낮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오늘 밤부터 내일(8월1일)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