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피원하모니(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가 미국 ‘징글볼 투어’ 무대에 오른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일 "피원하모니가 11월 28일 미국 댈러스, 12월 1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2023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이하 '징글볼 투어')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 1일 피원하모니 측은 오는 11~12월 미국 '징글볼 투어'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사진=FNC 제공


‘징글볼 투어’는 아이하트라디오에서 매년 개최하는 연말 최대 콘서트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2000년부터 션 멘데스와 카밀라 카베요, 두아 리파, 테일러 스위프트, 케이티 페리, 할시 등이 출연했다. 

K팝 아이돌 그룹 중에서는 방탄소년단(BTS), 몬스타엑스가 출연했다. 이번에는 피원하모니가 참여해 K팝의 위상을 널리 알린다.

올해 공개된 라인업에는 피원하모니를 비롯해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올리비아 로드리고, 나일 호란, 사브리나 카펜터, 시저, 원리퍼블릭, 니키 미나즈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피원하모니는 차세대 글로벌 월드 스타다운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첫 글로벌 투어에서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핑크 스웨츠(Pink Sweat$), 뉴 호프 클럽(New Hope Club)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하며 남다른 성장세를 입증했다. 

지난 6월에는 미니 6집 컴백으로 데뷔 후 처음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 51위를 기록했다.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1위, ‘아티스트 100’ 35위, ‘월드 앨범’ 3위, ‘톱 앨범 세일즈’ 8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8위, ‘인디펜던트 앨범’ 11위 등 총 7개 부문에 등극했다.

아울러 피원하모니는 2023 P1Harmony LIVE TOUR ‘P1ustage H : P1ONEER’로 올해 미국, 캐나다, 중남미, 오세아니아, 아시아, 유럽의 총 37개 도시를 돌며 대규모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이다. 더불어 오는 10월 21~22일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피원하모니의 첫 오프라인 팬미팅인 ‘P1uspace H : N Z GO!’를 개최해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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