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항저우 아시안게임 중계로 인해 임영웅이 출연하는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또 한 주 미뤄진다.

1일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경기 생중계를 편성했다. 이에 따라 정규 예능프로그램과 드라마가 대거 결방된다. 

   
▲ 1일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중계 여파로 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위), SBS '미운 우리 새끼' 등 지상파 3사 방송이 대거 결방한다. /사진=KBS, SBS 제공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와 '1박 2일 시즌4', 주말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이날 결방한다.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과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도 이날 편성에서 제외됐다. 

SBS 예능프로그램 'TV 동물농장'과 '런닝맨'도 볼 수 없다. 가수 임영웅의 출연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 '미우새'도 편성되지 않았다.  

한편, 이날 오후 7시 30분 대한민국과 홍콩의 아시안게임 야구 예선이 펼쳐진다. 오후 9시에는 대한민국과 중국의 남자 축구 8강전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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