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GD, 권지용)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지드래곤은 지난 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웰컴, 지드래곤(WELCOME, G-DRAGON)'이라는 문구가 적힌 전광판 사진을 게재했다. 

   
▲ 지난 달 30일 지드래곤은 SNS에 소속사 이적을 암시하는 듯한 게시글을 공유했다. /사진=더팩트, 지드래곤 SNS


최근 외신에서는 지드래곤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 있는 워너뮤직 레코드 사무실에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지드래곤은 해당 소식을 게재한 한 SNS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지드래곤이 오랫동안 몸 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워너뮤직으로 이적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다. 워너뮤직 레코드는 미국 유명 음반 레이블이다. 

앞서 YG 측은 지드래곤과 전속계약이 만료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광고 등 기타 활동에 대해서는 별도 계약을 통해 협력 중이며, 음악 활동 재개 시 추가 계약을 협의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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