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한국거래소는 지난 2일부터 이틀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국제파생상품협회(FIA) 선물·옵션 엑스포'에 참가해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을 홍보했다고 4일 알렸다.

   
▲ 한국거래소는 지난 2일부터 이틀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국제파생상품협회(FIA) 선물·옵션 엑스포'에 참가해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을 홍보했다고 4일 알렸다. /사진=한국거래소


FIA 선물·옵션 엑스포는 FIA가 개최하는 세계 최대의 파생상품 행사다. 전 세계 주요 거래소, 증권사 등 약 80개 기업이 참가했다.

한국거래소는 부스 운영과 행사장 홍보 포스터 설치 등을 통해 코스피200 위클리 옵션 상장과 자체 야간시장 개설 준비에 대해 홍보했다. 또 해외 거래소와 간담회를 진행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이경식 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도입으로 변모할 파생시장의 미래를 확인하고 글로벌 규제 동향을 파악하게 됐다"며 "세계적 기준에 부합하는 제도 개선과 적극적인 최신 기술 도입으로 글로벌 K-파생시장의 입지를 견고히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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