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신한은행은 다양한 조선시대 기념주화를 선보이는 특별기획전 '주렁주렁 별의별전(別의別錢)'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한국금융사박물관에서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 사진=신한은행 제공.


지난해 7월 한국금융사박물관 재개관 후 처음 개최되는 이번 특별기획전은 2024년 10월 31일까지 약 1년 동안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주렁주렁 별의별전'에서는 한국금융사박물관이 소장중인 조선시대 화폐 '상평통보'의 별전 유물 2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별전(別錢)은 통용되는 화폐 이외의 특별한 사안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주화다. 

신한은행은 이번 기획전을 캐릭터 '쏠'이 타임머신을 타고 신비한 화폐나라로 모험을 떠나 별전 이야기를 들려주는 컨셉으로 준비해 △신기한 화폐나라의 쏠 △쏠의 화폐백과사전 △쏠과 함께 우리나라 별전 알아보기 등 3가지 섹션을 선보인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자신만의 별전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별의별전 꾸미기' 체험 공간도 함께 준비했다.

한편 신한은행이 1997년에 설립한 한국금융사박물관은 국내 금융 역사와 관련된 유물 약 6천600여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획전시 및 전문적인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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