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한국 여자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이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 금메달을 향해 힘찬 행진을 이어갔다. 8강전까지 무사 통과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8전에서 랭킹 16위 부사난 옹밤룽판(태국)을 게임 스코어 2-0(21-12 21-13)으로 완파했다.

   
▲ 사진=세계배드민턴연맹 SNS


4강에 안착한 안세영은 이제 두 경기만 더 이기면 금메달 2관왕에 오른다. 앞서 안세영은 여자 단체전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6일 열리는 4강전에서 안세영은 허빙자오(중국)-푸살라 신두(인도)의 8강전 승자와 만난다. 허빙자오와 만날 가능성이 높다.

세계 최고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안세영에게 옹밤룽판은 적수가 되지 않았다. 옹밤룽판이 가진 힘을 쏟아부으며 좌우, 전후로 셔틀콕을 보내 안세영을 흔들어보려 했으나 통하지 않았다. 도저히 받아넘기기 힘든 상황에서도 안세영은 다리를 쭉 벌리거나 넘어지면서도 수비를 해 상대의 진을 뺐다. 강약을 조절하는 공격도 압도적이었다.

안세영은 약 45분만에 경기를 마무리짓고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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