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는 오는 11월 유튜브와 함께 국내 창작자 육성 및 발굴을 위한 '힐링 송 캠프'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오는 11월 1~3일 국내 개최 예정이다. 개최 장소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

   
▲ 오는 11월 한음저협은 유튜브와 함께 힐링 송 캠프를 개최한다. /사진=한음저협 제공


주최 측은 국내 창작자들이 자연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동료 창작자들과 공동 작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에서 창작된 곡은 앨범으로 제작된다. 유통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동종 산업계 관계자와 인맥을 넓힐 수 있는 네트워킹 파티,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팁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가자 지원은 오는 10일까지 한음저협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음저협 준회원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신규 가입자에게도 기회가 열려있다. 
                                 
한음저협 측은 “신진 작가들이 출판사, 기획사 등과 협력해 실제 가창되고 유통될 수 있는 곡을 공동으로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유튜브를 통해 이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과정까지 모든 팀원들이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음저협은 음악저작권을 관리하는 국내 최대의 저작권신탁관리단체다. 저작권자를 대신해 저작권료를 징수하고 분배한다. 한음저협이 징수한 저작권료는 수수료를 제외하고 전액 저작권자에게 분배된다. '힐링 송 캠프'는 한음저협 공익사업 일환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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