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효린이 ‘케이콘 사우디아라비아 2023’을 화려하게 마쳤다.

소속사 브리지는 8일 "효린이 전날(이하 현지시각)까지 사우디아라비아의 블러바드 리야드 시티에서 진행된 ‘케이콘 사우디아라비아 2023(KCON SAUDI ARABIA 2023)'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 지난 6일(현지시간) 효린은 사우디아라비아 블러바드 리야드 시티에서 열린 '케이콘 사우디아라비아 2023'에 참석했다. /사진=브리지, CJ ENM, 유튜브 캡처


지난 6일 무대에 오른 효린은 이번 공연 중 유일한 솔로 아티스트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사우디아라비아를 찾은 그에게 관객들은 뜨거운 함성을 보냈다. 

이날 효린은 ‘바다보러갈래 BAE(See Sea BEA)’를 시작으로 ‘안녕(Good bye)’, ‘쏘 왓(So What)’ 무대를 선보였다. 

거대한 LED를 가르며 무대에 등장한 그는 신나는 분위기의 ‘바다보러갈래 BAE’를 통해 시작부터 뜨거운 중동의 열기를 시원한 에너지로 가득 채웠다. 

무대를 마친 효린은 1년 만에 다시 만난 팬들에게 반갑게 인사하면서 “사우디아라비아 팬분들 덕분에 올 때마다 좋은 기억을 안고 돌아간다.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OST로 큰 사랑을 받았던 ‘안녕’으로 드라마틱한 감성을 선물했고, 지난 해 ‘퀸덤2’에서 선보인 ‘쏘 왓’을 강렬한 카리스마로 선보였다. 

한편, 효린은 하반기에도 해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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