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미스터트롯2' 전국투어 서울 앙코르 콘서트가 관객들에게 벅찬 감동을 안기며 막을 내렸다. 

지난 7~8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미스터트롯2' 전국투어 서울 앙코르 콘서트가 호평 속 마무리됐다. 

   
▲ 지난 7~8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미스터트롯2' 전국투어 서울 앙코르 콘서트가 개최됐다. /사진=밝은누리 제공


'미스터트롯2' 멤버들은 지난 5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8월 안양까지 전국에서 팬들과 만났다.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개최된 앙코르 콘서트까지 누적 관객 20만 명을 기록했다. 

오랜만에 팬들과 다시 만나게 된 톱(TOP)7 멤버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은 '밤열차'로 활기차게 오프닝을 열었다. 

박지현의 '못난 놈', 박성온의 '황포돛대', 나상도의 '남자의 인생', 최수호의 '조선의 남자', 진해성의 '아담과 이브처럼', 진욱의 '송인', 안성훈의 '돌릴 수 없는 세월' 그리고 합동무대 '사랑의 트위스트'까지 열정적인 무대가 이어졌다. 

화제의 참가자 김용필, 송민준, 윤준협은 각각 '낭만에 대하여', '정녕', '카사노바' 무대로 귀호강을 선사했다. 곧이어 톱(TOP)6 멤버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의 '찐이야' 그리고 '미스터트롯2' 진선미 안성훈의 '둥지', 박지현의 '인생아 고마웠다', 진해성의 '숨어 우는 바람 소리' 라이브가 펼쳐졌다.

'미스터트롯2' 대표 꽃미남 F4 박지현, 최수호, 진욱, 송민준은 '나야 나'를 불렀다. 박지현의 '깜빡이를 키고 오세요', 송민준의 '고향으로 가는 배', '애모', 진욱과 송민준의 '어느날 문득', 최수호의 '월하가약', 진욱의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 '이별편지', 최수호의 '무슨 사랑', 최수호와 진욱의 '보고싶다 내 사랑' 무대도 펼쳐졌다.

팬들의 열띤 응원 속 김용필의 '열애', 박성온의 '비내리는 금강산', '사공', '연하의 남자', 진해성의 '18세 순이', 나상도의 '미운사랑', '콕콕콕', 안성훈의 '시절인연', '아내에게' 무대가 줄줄이 펼쳐지며 분위기는 더욱 무르익었다.

이어진 '댄스 스테이지'에서는 나상도, 박지현, 박성온의 화끈한 퍼포먼스 '초대' 그리고 나상도, 박지현, 최수호, 진욱, 윤준협의 '사랑해 누나', '쌍쌍' ,'불티' 무대가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했다. 마지막으로 진해성의 '비나리', 박지현의 '떠날 수 없는 당신', 안성훈의 '그대 내 친구여' 무대가 펼쳐졌다.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온 팬들과 포토타임 이벤트를 가진 멤버들은 '고맙소'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팬들의 뜨거운 앵콜 요청에 '인생 뭐 있나', '남행열차' 무대를 끝으로 투어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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