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펜타곤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이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9일 "7년이라는 긴 세월 당사와 함께 달려 준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 9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펜타곤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이 소속사를 떠난다고 밝혔다. /사진=더팩트


소속사는 "새로운 출발선에 선 펜타곤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펜타곤은 진호, 후이, 홍석, 신원,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이 소속된 9인조 보이그룹이다. 하지만 과반수 이상 멤버들이 소속사를 떠나면서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 

하지만 멤버 여원은 "앞으로도 펜타곤 멤버로서 언제나 팬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직접 전한 만큼 펜타곤 완전체 활동 재개 가능성도 있다.

한편, 펜타곤은 2016년 10월 10일 미니 1집 '펜타곤'으로 데뷔했다. 이들은 '빛나리', '데이지', '두 오어 낫', '접근금지' 등 다수 히트곡을 발표하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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