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하늘의 인연' 배우 전혜연이 종영을 앞두고 작별 인사를 전했다. 

전혜연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윤솔이 안녕"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 지난 9일 전혜연은 SNS를 통해 MBC '하늘의 인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사진=전혜연 SNS


사진 속 전혜연은 예쁘게 꾸며진 트렁크 앞에서 곰돌이 모양의 케이크를 들고 있다. 케이크에는 '굿바이 윤솔'이란 글귀가 적혀있다. 

전혜연은 우는 포즈를 취하거나, 케이크를 들어보이며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다. 또 출연 배우들과 함께 한 화기애애한 사진도 공개했다. 

'하늘의 인연'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진주형은 "굿바이 윤솔"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전혜연은 "안녕 도현이"라고 화답했다. 

전혜연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5분 방송되는 MBC 저녁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에서 윤솔 역으로 열연 중이다. 이 작품은 임신한 엄마를 버리고 욕망을 좇아간 천륜의 원수 아빠에게 딸이 복수하고 성공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하늘의 인연'은 총 120부작이다. 후속작인 '세 번째 결혼'은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배우 오승아, 윤선우, 오세영, 문지후, 박영운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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