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남승민이 국방의 의무를 위해 훈련소에 입소했다.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11일 "남승민이 전날 경남 진해의 해군 훈련소에 입소했다"며 "그는 이곳에서 6주간 신병훈련(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해군 군악병으로 군복무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 지난 10일 남승민은 경남 진해의 해군 훈련소에 입소했다. /사진=쇼플레이엔터 제공


공식 SNS에는 짧아진 머리로 훈련소 앞에 서있는 남승민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모자를 착용한 채 팬들이 준비한 분홍색 현수막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밝은 미소와 씩씩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남승민은 "씩씩하게 훈련 받고 멋진 해군이 되겠다. 팬들의 행복을 제가 지켜드리겠다"고 입대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남승민은 지난 달 5일 직접 쓴 손편지를 공개하며 군입대 소식을 알렸다. 같은 달 16일에는 팬들을 위한 디지털 싱글 '고마운 사랑아'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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