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네이버클라우드와 공동 개최한 '2023년 빅데이터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1일 밝혔다.

   
▲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이 빅데이터페스티벌 참가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미래에셋증권


빅데이터 페스티벌은 미래에셋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이번에는 '생성형 AI시대, AI와 빅데이터로 내가 만드는 금융서비스'라는 슬로건 아래 △초거대 언어모델(LLM)을 활용한 금융서비스 제안 △고객 및 시장 빅데이터를 활용한 금융서비스 제안이라는 두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61개 대학 525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대상 2000만원, 총 상금 6000만원 규모 상금이 마련됐다.

대상은 초거대언어모델 부문의 '팀이LLM'(고려대)팀이 수상했다. '팀이LLM'는 최신뉴스를 통해 종목테마를 탐지하고, 종목 관련 키워드를 네트워크 그래프 형태로 시각화 하는 서비스를 제안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미래에셋증권은 수상자들에게 상금과 별도로 인턴십과 입사 시 서류전형 면제 등의 혜택도 제공될 계획이다. 참가 학생에게는 네이버에서 제공한 클라우드의 교육 프로그램과 미래에셋증권 현업 전문가들의 1대 1 지도 등 기회도 제공됐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미래 금융산업을 이끌어갈 학생들이 금융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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