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12월 8일까지 국내 선물·옵션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한국투자증권의 온라인 거래 서비스다.

   
▲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12월 8일까지 국내 선물·옵션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한국투자증권 제공


이번 이벤트는 뱅키스 국내 선물·옵션 신규고객 또는 6개월 이상 거래가 없는 휴면 고객에게 3개월 간 최대 86%의 온라인 수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 상품은 코스피200 선물·옵션, 코스피200 야간 선물·옵션 등 주간과 야간 상품을 포함하여 14개 상품이다.

거래 혜택도 제공된다. 이벤트 기간 선물 1계약 또는 옵션 100만원 이상 거래 시 2만원 상당 치킨세트 쿠폰을 지급한다. 또 매주 선물 50억원 또는 옵션 1억원 이상 거래 고객 중 3명을 추첨하여 신세계 상품권 10만원을 증정하고, 전체 이벤트 기간 동안 선물 500억원 또는 옵션 10억원 이상 거래한 고객 중 5명을 추첨하여 국민관광상품권 100만원을 지급한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이벤트가 주식시장의 헷지(위험회피)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선물·옵션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한국투자증권이 제공하는 선물·옵션 모의투자 프로그램과 안정적인 거래 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의 자산관리에 더욱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선물, 해외 옵션 수수료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 앱 및 홈페이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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